‘복면가왕’이 다음 달부터 ‘1박 2일 시즌4’, ‘집사부일체’와 맞붙는다.
뉴스1에 따르면 MBC 관계자는 30일 ”‘복면가왕‘이 오는 12월8일부터 방송 시간을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으로 변경한다”라고 밝혔다. ”주요 시간대를 ‘재방존’으로 두기보다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체, 주요 시간대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설명이다.
그간 매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됐던 ‘복면가왕’은 편성 변경에 따라 오후 6시 10분부터 1부를, 7시부터 2부를 방영하게 됐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4’와 SBS ‘집사부일체‘다. 연정훈, 김선호, 딘딘 등이 출연하는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4’는 내달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MBC 측에 의하면 ”기존 ‘복면가왕‘이 방송되던 시간은 ‘편애중계’ 스페셜이 편성될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