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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로비와 시얼샤 로넌이 영화 '메리 퀸 오브 스코츠'에서 여왕으로 변신했다

시얼샤 로넌은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를 연기한다.

  • 김태우
  • 입력 2018.07.13 16:50
  • 수정 2018.07.13 16:59

마고 로비와 시얼샤 로넌이 영화 ‘메리 퀸 오브 스코츠’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왕으로 변신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공개된 ‘메리 퀸 오브 스코츠’ 예고편은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시얼샤 로넌)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마고 로비)의 경쟁 구도를 그린다. 메리 스튜어트는 남편인 프랑스의 왕이 사망하자 고향인 스코틀랜드로 돌아오고 국가를 통치하고자 하지만, 사촌인 엘리자베스와 맞붙게 된다. 

예고편에는 메리가 엘리자베스에게 ”사랑하는 사촌 엘리자베스에게, 실제로 만나 껴안아 줄 날이 오길 바란다. 나란히 나라를 통치하려면 우리는 우리보다 모자란 남성들이 작성한 조약을 통해 그럴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할 것이다”라는 편지를 쓰는 장면이 담겨 있다. 

예고편과 역사에 따르면 메리와 엘리자베스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진다. 메리는 영국의 왕좌를 계속 노리고, 두 사람 간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진다. 

한편, 영화 ‘메리 퀸 오브 스코츠’는 오는 12월 7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허프포스트US의 ‘Margot Robbie And Saoirse Ronan Clash In ‘Mary Queen Of Scots’ Trail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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