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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처음으로 가는 인간은 여성일 수 있다고 NASA가 '또' 밝혔다

2030년대에 화성 유인 탐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llustration of an astronaut in front of Mars.
Illustration of an astronaut in front of Mars. ⓒSCIEPRO/SCIENCE PHOTO LIBRARY via Getty Images

이것은 한 여성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 될 수 있다.

짐 브리든스틴 NASA 국장은 10월 17일 기자회견에서 화성에 최초로 착륙하는 인간은 여성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리든스틴은 몇 달 정도 연기되었다가 지난 주에 성사된 여성들만의 우주 유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화성에 처음으로 가는 인간은 여성이 될 수도 있다. 획기적인 일일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Space.com은 전했다.

브리든스틴은 화성에 가게 되는 사람은 현재 NASA 소속 우주인이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 유인 비행은 2030년대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여름에 밝힌 바 있다.

“내 11살짜리 딸의 뜻대로 된다면, 우리는 멀지 않은 미래에 여성을 화성으로 보내게 될 것이다.”라고도 말했다.

이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성으로만 구성된 최초의 우주 유영을 한 우주인 크리스티나 코크와 제시카 메어에게 찬사를 보냈다.

NPR은 “당신들이 하는 일은 놀랍다 … 정말 용감한 사람들이다. 내가 하고 싶지는 않은 일이라고 말해야겠다. 하지만 당신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이건 정말 역사적이다.”라는 트럼프의 발언을 전했다.

메어는 기자회견 중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했으나, 다른 여성들도 우주 유영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자신과 코크는 지나치게 큰 공을 얻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우리에게 있어 이건 그냥 우리가 하는 일을 한 것이다.” 메어의 말이다.

 

* HuffPost US의 The First Person On Mars Could Be A Woman, NASA Says를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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