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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마리아 샤라포바가 럽스타그램으로 약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마리아 샤라포바와 그의 약혼자 알렉산더 길크스.
마리아 샤라포바와 그의 약혼자 알렉산더 길크스. ⓒinstagram/mariasharapova

러시아 테니스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마리아 샤라포바가 자신의 약혼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했다.

샤라포바는 18일 인스타그램에 ”나는 우리가 만났던 첫날부터 (프로포즈에) ‘예스’였다. ❤️ 이건 우리 둘만의 작은 비밀이었다 ????????”며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약혼자를 직접 태그하기도 했다.

샤라포바와 약혼한 이는 영국의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로,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가까운 친구이기도 하다. 길크스 또한 럽스타그램(연인과의 애정을 강조하는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보여줬다. 

길크스는 프로포즈를 받아준 샤라포바를 향해 ”나를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준 것에 고맙다. 당신을 사랑하며 보낼 앞으로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피플지는 두 사람이 지난 2018년부터 교제했다고 전하며, 길크스는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공부한 가까운 친구라고 보도했다.

1987년생인 샤라포바는 테니스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전설이었다. 올해 초 은퇴한 그는 슈가포바라는 사탕 회사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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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테니스 #약혼 #마리아 샤라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