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박성광 매니저’로 활약한 임송이 오랜만에 박성광과 재회했다.
24일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와 임송의 깜짝 재회가 그려질 예정이다.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연예인 매니저 일을 그만둔 뒤 경남 진주에서 카페를 차린 임송을 찾아간다. ‘병아리 매니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임송은 예전보다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부부를 놀라게 했다.
이전에 비해 임송은 무려 30kg이 빠진 상황. 임송은 24일 방송에서 살이 급격하게 빠진 이유와 함께 야심 차게 시작한 카페가 잘 되지 않아 빚이 생겼다는 근황도 들려줄 예정이다.
임송은 이달 10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와의 인터뷰에서 박성광 매니저 일을 그만둔 후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 일을 했으나 월급을 6개월 넘게 받지 못해 결국 고향으로 내려가게 됐고 대출을 받아 카페를 개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임송은 코로나19 때문에 4월 한달 가오픈과 5월 1일 정식 개업 후 같은 달 10일까지 카페의 총 매출이 150만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빚까지 생겼다는 임송의 근황에 박성광 부부는 ‘일일 매니저’로 변신해 임송의 카페 살리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