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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레이시아] 한국, 말레이시아에 8년만의 패... 최악 상황 모면

후반전에는 손흥민도 투입됐다.

한국이 말레이시아와 올림픽 대표팀간 대결서 8년만의 패배를 당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밤 인도네시아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서 열린 말레이시아와 대회 조별리그 2차전서 황의조가 후반 막판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1-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말레이시아(2승)에 이어 조 2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오는 20일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어 16강행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OSEN

이날 패배로 한국은 말레이시아 올림픽 대표팀과 역대전적에서 10전 7승 1무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2010년 7월 25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친선경기서 말레이시아 21세 이하 대표팀에 0-1로 첫 패배를 당했던 한국은 8년만에 무너지고 말았다. 

김학범호는 후반 40분 황의조의 만회골로 최악의 패배는 면했다. 만약 0-2로 패했다면 올림픽 대표팀간 대결서 최다 스코어차 패배였다. 

한편 A대표팀 역대전적에서 한국은 46전 26승 12무 8패로 앞서 있다. 가장 최근 패배는 지난 1985년 3월 10일 열렸던 멕시코 월드컵 1차예선서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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