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출발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11가지 간단한 방법 (전문가 팁)

연초는 방치된 일상들을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매년, 우리는 1월 1일을 새로운 출발의 상징이자 ‘최고의 해’를 보낼 수 있는 기회로 여긴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그 어느 때보다도 올해 절실하게 느껴진다. 불행하게도 2020년의 사건들이 2021년 1월 1일 이후에 마법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코로나19의 대유행은 2021년에도 이어질 예정다.

하지만 새해에 새 출발을 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사실 전문가들은 새해를 새로운 출발로 보고 가능한 한 많이 2020년의 분위기를 떨쳐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래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2020년이 가르쳐 준 교훈을 바탕으로 시작하라

2020년을 완전히 지우는데 초점을 맞추지 말고, 오히려 중요한 교훈을 배운 한 해로 간주하라. 버지니아비치에 위치한 임상심리학자이자 퍼포먼스코치인 아돌프 브라운은”우리는 2021년을 들어서며 2020년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새로운 습관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팬데믹은 우리에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습관의 가치를 확실히 가르쳐 주었다.

“2020년의 모든 불안한 사건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자기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그러니 2020년에 즐겼던 활동들을 새해에도 이어가라. 그 일이 일기쓰기든, 빵 굽기든, 뉴스 시청을 줄이는 것이든, 테라피스트와 이야기하는 것이든 (또는 위의 활동 전부라도 좋다). 이러한 습관을 계속 만들고, 스킬을 연마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그 습관을 계속 해나가보자.

2. 현재 여러분의 인생에서 무엇이 효과가 없는지 살펴보라

심리치료사이자 토론토에 있는 ‘호암미디에이션스튜디오’의 공동 설립자인 스테파니 커스타는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을 되돌아보는 데 시간을 보내라고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이는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은 행동과 삶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당신이 끝낼 준비가 되었다고 느끼는 어떤 관계, 생각 패턴, 습관이 있었는가? 상징적인 행동으로 그것들을 적고 종이를 태워 그들을 과거에만 남겨둬라.”

3. 긍정적인 확신의 말을 세우고 따르자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명상 코치이자 레이키(영의 기운) 마스터로 일하는 카마 하가르는 ″미래가 흐릿할 때 새해의 각오를 떠올리기가 어려울 수 있다. 이 사실이 바로 여러분이 긍정적인 확언을 할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확언은 셀프-이미지와 동기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가르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2021년까지 나를 잘 데려다줄까?” 아래 답을 사용하여 여러분에게 어떤 구절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라.

그는 ‘강함‘, ‘자신감‘, ‘긍정‘, ‘베풂‘, 침착‘과 같은 단어로 시작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확언을 만들기 위해 ‘나는‘을 넣어 문장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나는 강하다.’)

″이 긍정적인 확언을 여러분의 비밀번호, 전화 암호, 거울에 놓인 스티커 메모, 공책에 있는 낙서에 적어라 ―여러분과 계속 관계있고 계속 동기부여를 하는 무엇이든 이 확언을 가까이에 두라.”

4. ‘스트레스 계획’을 작성하라

새해를 맞이하는 과정에는 불가피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기도 포함되어 있다. 시카고의 인생코치인 린다 뮬러는 2021년 ‘스트레스 계획’을 만들어 보라고 말했다.

″한 주 동안, 여러분이 짜증 나는 걸 발견하게 될 때마다 적어라. 해결하기가 정말 쉽다면, 그냥 처리하라. 예를 들어, 매일 아침 열쇠를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자신을 발견하면, 문 옆에 그릇을 놓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열쇠를 거기에 두도록 훈련하라. 문제가 해결됐다.”

그는 ″더 복잡하고 성가신 일에 대해서는 목록을 작성하고, 한 주가 경과함에 따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메모하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면 스트레스가 줄어들 거다. 이번 주말, 남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임라인을 바탕으로 실행 계획을 수립하라.”

5. 나를 위한 도전과제 설정하기

직장 내 의료인이자 ‘마라톤헬스’의 행동 건강 서비스 국가 책임자인 데니스 마이어스는 각자에게 기쁨을 주는 목표를 세우는 게 2020년이 남긴 정신건강상 부정적 영향의 일부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2020년의 많은 부분과 팬데믹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팬데믹 때문에 궤도를 이탈할 가능성이 없고 통제할 수 있는 목표를 찾는 게 좋다. 집중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것을 주고 새해를 새로운 시작처럼 느끼게 해줄 거다.”

올해는 항상 배우고 싶었던 악기를 배우거나, 시간을 아껴 1마일(1.6km)을 달리거나,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거나, 부업을 시작하거나, 당신을 움직이는 그 어떤 도전이든, 지금이 바로 그걸 시작할 완벽한 타이밍이다.

6. 가능한 한 팬데믹 전 일상으로 돌아가라

뉴욕시의 정신과 의사 마거릿 세이드는 “2020년은 정말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줬다”고 말했다. 퇴근 후에 헬스장에 가거나, ‘해피아워’를 매주 즐기거나, 사무실에 들어서며 마시는 커피 한 잔 등 많은 고정된 일상이 현재 사라진 상태다.

세이드는 일상이 우리를 정상 궤도에 오르게 하고 질서와 안정감을 준다고 설명했다.

2021년의 시작은 방치된 일상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다. 모닝커피, 저녁 피부 관리, 운동 목표, 일기쓰기, 매일 오후 산책 또는 명상을 하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라.

세이드는 “2021년에는 통제력을 되찾아라”고 말했다. “1월 1일은 여러분의 건강과 온전한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매일 스스로 약속한 예정된 활동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7. 업무 공간 정돈 및 장식 하기

여러분의 환경에 ‘환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정돈을 시도해 보라. 플로리다 탬파에 위치한 카운슬러이자 명상 전문가인 다니엘 로라는 여러분이 일하는 분야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 넣으라고 제안했다. 바로 군더더기 제거, 재정비, 그리고 심지어 장식을 다시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방법은 공간에 새로운 에너지를 가져오고 새로운 시작처럼 가볍고 밝게 느끼는 데 도움을 줄 거다. 여기에 너무 에너지를 쏟을 필요는 없다. 가구를 옮겨보고 더 이상 필요 없는 오래된 것들을 없애는 게 좋은 시작이다.” (그리고 원치 않는 물건들을 기부하면 그 과정에서 다른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8. 기분을 나아지게 만드는 일에 전념하라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 걸음걸이 수를 세거나 빠르게 실행 가능한 건강 수칙은 잊어버려라. 2021년, 커스타는 매일 밤 최소한 7시간의 수면을 취하거나, 하루에 10분 동안 명상을 하거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매일 산책하기 등 여러분의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라고 제안했다. 이런 일들이 장기적으로 여러분을 훨씬 더 건강하게 만들어 줄 거다.

“2020년은 많은 사람에게 정말 힘든 한 해였다. 그러니 수많은 각오를 하며 ‘새로운 나’보다는 새해를 맞아 영양, 치유, 그리고 회복에 초점을 맞춰라.”

9. 정신적으로 고난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평가하라

회복 코치이자 나르시시즘 학대 재활의 설립자인 마냐 웨이크필드는 여러분의 태도와 행동을 형성하는 믿음들을 살펴보라고 제안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를 항해하는 데는 많은 심리적 민첩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사항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종이 한 장을 가져와서 반으로 접어서 두 개의 단을 만들어라”라고 설명했다. ”한 단에 과제, 장애물, 비판, 성공 및 행동을 보는 방법을 기록하라. 답안을 검토하고 현재의 사고방식으로 인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라.”

″다음은 두 번째 단을 사용하여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2021년에는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생산적 관점을 기록하라.”

10. 사회생활 다시 시작하기 (물론 안전하게)

우리는 Zoom(줌)을 활용한 화상 독서모임을 가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팬데믹 초기를 보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우리 중 많은 이들이 활력을 잃었다. 친구들과 화상통화를 통해 만나던 우리는 결국에는 TV를 더 많이 보는 것으로 그 시간들을 대체해버렸다.

뉴욕시 레녹스 힐 병원의 임상 심리학자인 사브리나 로마노프는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하는데 사회적 지원 시스템이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면 만남이 다시 안전해질 때까지, 로마노프는 가능한 한 얼굴을 마주 보는 상호작용에 가깝게 느끼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라고 말했다. 심지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조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여러분이 함께 계획을 세울 사람이 없다면, 공원에서 달리거나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라. 여러분의 기분과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다.” 로마노프의 말이다.

11. 하루에 몇 분씩 나를 위한 시간을 내라

켄터키주 루이빌의 전문 임상 상담가인 디디 커밍스는 ”우리는 2021년에도 여전히 팬데믹 상황에 있을 거다. 하지만 최고의 한 해를 보낼 수 없다는 뜻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를 위한 시간을 내어야 이를 이룰 수 있다. 테라피스트와 약속을 잡든, 아니면 15분을 비워놓든. 아니면, ”집에서 정문을 나올 때 15분 동안 동네를 빙빙 돌면서 머리를 맑게 하라. 아이들이 학교에 간 후 또는 점심시간에 이를 반복하라.” 커밍스의 말이다.

그는 또 방해되는 일을 차단하고 이 조용한 시간을 회고에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커밍스는 ”당신의 삶에는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2021년을 그 목적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내는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