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골피가 가요계에서 은퇴한다.
마골피는 6일 은퇴 앨범의 1부 격인 ‘트래블러(Traveler)’를 발표했다.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미니 앨범은 마골피가 어릴 때부터 팬이었다고 밝힌 박근태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마골피는 은퇴 앨범을 끝으로 가요계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은퇴 앨범인 싱글 ‘기억 안녕’은 오는 가을 발표된다.
한편, 마골피는 2007년 싱글 앨범 ‘비행소녀‘로 데뷔해 2012년 ‘사랑이 떠나가요‘와 2015년 ‘뻔한 이야기’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6월에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