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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9일 19시 33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8월 19일 19시 35분 KST

미용실에서 시술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던 맹승지가 악성 메지시를 남긴 누리꾼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죗값 받으셔야죠...?

맹승지 인스타그램
누리꾼에게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한 맹승지.

미용실에서 시술 피해를 입었다고 알린 배우 겸 코미디언 맹승지가 악성 메지시를 남긴 누리꾼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맹승지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누리꾼은 DM을 통해 맹승지에게 “그만 좀 유별나게 해라. 짜증난다. 머리 그거 좀 기르면 되지. 뭐 대단한 연예인이라고 별”이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맹승지는 해당 누리꾼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사진 등을 공개하며 “이런 건 속마음으로 이야기해도 괜찮다. 그래서 열심히 기르는 중”이라고 대응했다.

그러나 누리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네가 먼저 속으로 얘기 했어야지. 먼저 난리 쳐놓고 어이없음” “인기는 받고 싶고 악플은 듣기 싫냐?” “난 네가 어떤 X인지 네가 가수인지 뭔지도 모른다” “머리 저렇게 됐다고 하소연식으로 글 올리는 꼴이 하도 꼴값이라 죗값이라도 받으라고 그런 말 쓴 거일뿐” 등의 비난을 이어갔다.

맹승지 인스타그램
누리꾼에게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한 맹승지.

맹승지는 누리꾼의 악성 메시지를 다시 공개하며 “사진 왜 지웠냐. 얼굴 봤다”라고 받아친 뒤 “예쁜 말로 토닥토닥 해주려고 DM이 엄청 많이 온다. 한 분 한 분 다 읽지는 못했지만(다 읽어보려 노력한다) 따뜻한 마음들이 다 느껴져서 밤에 또 감동받는 중”이라며 자신을 걱정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맹승지 인스타그램
누리꾼에게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한 맹승지.

이후 별안간 태도를 바꾼 누리꾼은 “지금 다시 생각하니 제 좁은 마음으로 울컥하는 삐뚤어진 마음에 악플 단 점 사과드린다. 왜 저런 말을 썼을까 싶다. 부끄럽다. 개의치 마라.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며 사과했다.

이에 맹승지는 “고소 진행 바로 한다”라며 “전화번호와 신상정보가 이미 많은 분들이 수집해주셔서 캡처해놓은 상태이다. 님이 말씀하신 죗값 받아라”고 단호하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맹승지는 지난 4월 일산의 대형 숍에서 탈색을 한 뒤 디자이너의 과실로 인해 머리카락이 다 뜯어지고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