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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의 16세 아들이 과거 엄마가 입어 주목받은 '아디다스' 드레스를 재해석해 입었다 (사진)

마돈나는 2006년 아들 데이비드를 말라위에서 입양했다.

마돈나
마돈나 ⓒBenoit Tessier via Reuters

 

마돈나의 아들 데이비드 반다(16)가 과거 마돈나가 착용한 드레스를 재해석해 입었다. 

마돈나는 1993년 붉은색에 흰 줄무늬가 들어간 아디다스의 드레스를 입고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시사회에 참석하며 주목을 받았다. 

1993년 아디다스의 드레스를 입고 시사회에 참석한 마돈나
1993년 아디다스의 드레스를 입고 시사회에 참석한 마돈나 ⓒRobin Platzer via Getty Images

 

데이비드가 입은 옷은 아디다스와 구찌가 콜라보한 제품으로 마돈나가 입었던 드레스와 디자인적으로 유사하다. 데이비드는 이 드레스를 입고 마돈나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열린 WBA 세계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회장에 등장한 것이다. 구찌는 ”과거가 현재와 만나는 순간”이라고 이 장면을 표현했다.  

 

데이비드와 함께 모자간 데이트를 즐긴 마돈나도 이날 검은색에 흰색 삼선이 돋보이는 복장을 착용했다. 마돈나는 2019년 보그 영국판을 통해 ”자식들 중 데이비드와 제일 공통점이 많다”고 말한 바 있다. ”데이비드는 나를 이해한다. 다른 아이들보다 훨씬 더 우리는 공통적인 DNA를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 마돈나는 여섯 명의 자녀가 있다. 피플에 따르면 마돈나는 2006년 데이비드를 말라위(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국가)에서 입양했다. 당시 데이비드는 13개월로 말라리아와 폐렴을 앓고 있었다. 데이비드의 친모는 출산 합병증으로 숨졌다. 

 

데이비드는 이번뿐만 아니라 종종 드레스를 자신감 있게 입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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