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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재학' 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가 미국으로 돌아갔다

연세대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온라인 강의를 진행 중이다.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의 근황이 전해졌다.

매덕스 졸리 피트
매덕스 졸리 피트 ⓒ뉴스1

26일(현지시각) 피플지의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머물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모든 수업이 비대면·온라인 강의로 대체되면서 급히 귀국을 결정한 것이다.

매체에 따르면 매덕스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한국어와 러시아어 공부에도 열중하고 있다.

매덕스는 2019년 가을학기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합격했다. 그는 다른 학교에서도 합격 통지를 받았으나 이를 모두 거절하고 연세대학교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자선 단체 ‘노 키드 헝그리’(No Kid Hungry)에 100만 달러(1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단체는 학교 급식에만 의존하는 미국 내 2천2백만 명의 아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졸리의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학교가 문을 닫으며 밥을 먹지 못하게 된 아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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