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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과 브렌다 송이 부모가 됐다

그는 오래 전부터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모습을 그려왔다.

할리우드 배우 맥컬리 컬킨과 브렌다 송이 부모가 됐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남성지 에스콰이어가 맥컬리 컬킨과 브렌다 송이 지난 5일 첫 아이를 맞이했으며, 브렌다 송은 건강하다고 보도했다.

에스콰이어 인스타그램 캡처
에스콰이어 인스타그램 캡처 ⓒ에스콰이어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첫 아이는 아들로 이름은 다코다 송 컬킨이라고 알려졌다. 다코타는 2008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맥컬리 컬킨의 누나 ‘다코타 컬킨’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다코타 컬킨은 맥컬리 컬킨이 아버지로부터 거의 학대를 당하다시피 했던 연예계 생활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편이 되어주었던 사람으로 당시 그의 죽음으로 인해 마약에까지 손을 대는 등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2018년 9월, 맥컬리 컬킨과 브렌다 송
2018년 9월, 맥컬리 컬킨과 브렌다 송 ⓒKevin Mazur via Getty Images for Stand Up To Can

브렌다 송은 2017년 영화 ‘체인지랜드‘에 맥컬리 컬킨과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는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아버지는 태국 몽족, 어머니가 태국계 미국인이며 미국 드라마 ‘잭과 코디, 우리집은 호텔 스위트 룸 ’시리즈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맥컬리 컬킨은 2018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브렌다 송과) 아이를 몇 명 만들고 싶다. 지금은 그 연습을 확실히 하고 있다”는 농담을 하면서 브렌다 송과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을 피력한 바 있다.

또한 그는 ”나는 예쁜 아기를 낳을 것이다”라며 ”아주 작은 아시아 아이를 갖게 될 것이며 아주 사랑스러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덧붙여 그는 ”집 주위를 뛰어다니는 션 레논 무리, 그것에 제가 바라는 것”이라고 비틀스 멤버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을 언급해 그와 같은 가정을 꿈꾸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에스콰이어는 두 사람이 아이 출생 후 ”우린 무척 기쁩니다”라고 단 한 줄의 성명만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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