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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5일 08시 18분 KST

루미코-김정민 부부가 허리 둘레를 재면서 복부비만에 벌금 매기는 일본의 '비만금지법'을 소개했다

개인이 아니라 회사가 돈을 낸다.

루미코-김정민 부부가 복부비만에 벌금 매기는 일본의 ‘비만금지법’을 소개했다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MBC '놀면 뭐하니?'
루미코-김정민 부부

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으로 온 국제 아내들이 등장해 국가별 이색적인 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다.

이날 루미코, 김정민 부부는 한국과 일본의 법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했다. 루미코는 우선 ”일본은 부부가 성이 같다”며 부부 중 한 쪽의 성 씨를 따라야 하는 부부 동성법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나라에 알려진 것과 달리 남편이든 부인이든 둘 중 한 사람의 성만 따르면 된다고 말하며 부인의 성을 따르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다고 말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루미코-김정민 부부

또한 루미코는 독특한 법으로 ”식습관의 변화나 운동 부족으로 비만율이 올라가 생긴 법”이라며 일본 내에서는 ‘메타보 법‘이라 불리는 ‘비만금지법’을 소개했다.

그는 ”공공기관이나 큰 기업에서 40대 이상의 사람들이 건겅 검진 플러스 비만 검진을 받는 거다”라며 ”올해 검진을 안 받으는 사람이 많아도 회사에 패널티가 있다”고 설명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루미코-김정민 부부

메타보 법은 남성의 경우 허리둘레가 89.98cm(35.4인치), 여성은 78, 74cm(31인치)를 초과할 경우 개인이 아닌 기업과 정부 기관이 벌금을 내도록 돼 있다.

이어 루미코는 남편 김정민의 허리 사이즈를 쟀고 80cm인 31.5인치가 나왔다. 우리나라 50대 남성의 평균 허리둘레가 약 35.5인치다. 그럼에도 김정민은 ”청바지도 30인치가 큰데 무슨 소리냐”라며 다시 재보라고 루미코를 재촉했고 재측정을 하려고 하자 한껏 숨을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

MBN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루미코-김정민 부부

MC인 김원희가 ”어떻게 보면 좀 언짢을 수 있지 않냐, 내 몸은 내가 관리해야 하는 것인데”라며 묻자 루미코는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라면서 ”비만 기준치를 초과한 개인은 의료기관으로부터 맞춤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루미코-김정민 부부

일본에서는 2009년부터 공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비만금지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무는 아니다. 다만 복부비만이 다른 비만보다 이상지질혈증이나 우울증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시행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