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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에게 가장 바라는 애정 표현 5가지

당신은 파트너가 선호하는 걸 모르고 있을 수 있다

  • 김태성
  • 입력 2018.07.24 16:21
  • 수정 2018.07.24 16:26
ⓒbeer5020 via Getty Images

파트너가 당신을 위해 머리맡에 달콤한 노트를 남길 때, 새로 산 청바지가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소리를 그에게 들을 때, 또는 회의를 준비하는 당신에게 그가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해줄 때 기분이 정말 좋다면, 당신이 가장 선호하는 사랑의 언어, 즉 애정 표현은 아마 ‘긍정적인 발언 및 격려(words of affirmation)’일 것이다. 

‘사랑의 언어(love language)‘라는 개념을 처음 정의한 사람은 저자, 목사, 연설가인 개리 채프먼이다. 채프맨은 그의 1992년 베스트셀러 ‘사랑의 언어 5가지’에서 사람마다 바라는 사랑의 언어를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에 의하면 사람들이 파트너로부터 가장 바라는 애정 표현은 ”긍정적인 발언 및 격려”였다. 그는 2010년에 약 10,000명이 참여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아래 결과를 발표했다.

채프먼은 조사 결과에 대한 주의도 잊지 않았다. 자신의 온라인 사이트 방문자를 주제로 한 조사 결과지 과학적인 연구가 아니라는 점을 말이다.

그런데 이런 조사가 왜 중요할까? 그 이유는 사람마다 선호하는 ‘사랑 언어‘가 있지만, 상대방이 그게 무엇인지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신체적 접촉’을 선호하는 파트너는 회사에서 돌아온 그의 등을 누가 안마해 주는 것을 최고로 여길지 모르지만, 다른 애정 표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그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JGI/JAMIE GRILL VIA GETTY IMAGES

채프먼은 허프포스트에 ”수년간 커플 상담을 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메모해뒀다. 그러다 어떤 행동들이 사랑이란 느낌을 부여하는 역할을 할까 하는 게 궁금해졌다. 한 사람이 생각하는 애정 표현이 파트너나 배우자에겐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사람마다 사랑의 언어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있었고, 그 선호도를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당신의 어떤 구체적인 행동이 파트너에게 행복감을 안겨주는 데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다면 아래 기사들을 참고하라.

- 서로를 배려하는 커플이 아침에 지키는 작은 습관 10

- 부인을 기분 좋게 깨우는 아침 문자 16

- 당신의 파트너를 감동시킬 어색하지 않은 사랑 고백 14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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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