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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들인 LoL 전용경기장이 서울 도심에 문을 연다

국내 최초의 오픈형 e스포츠 경기장이다.

  • 김태우
  • 입력 2018.09.18 10:59
  • 수정 2018.09.18 11:00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하 롤)’ 전용 경기장이 서울 도심에 문을 연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via 뉴스1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롤을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LoL 파크)를 언론 및 관계자들에게 선 공개했다. 롤 파크에는 ”게임사가 건립한 국내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LCK 아레나‘와 유료 PC방, 카페,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라이엇 스토어’ 등이 들어섰다. LCK 아레나는 ‘국내 최초의 오픈형 e스포츠 경기장’으로, 400여 명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라이엇게임즈가 LoL 파크 건립에 투자한 금액은 총 1000억 원에 달하며, 오는 2029년까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via OSEN

OSEN에 따르면 이승현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는 이날 ”손익계산을 따지는 일이라기보다는 한국 e스포츠 및 게임업계의 일원으로서 팬들과 플레이어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진행하게 됐으며, 업계 발전 및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며 롤 파크 건립 소감을 밝혔다. 

한편, LCK 아레나는 오는 10월 1일 일반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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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롤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엇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