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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4강까지 전승 행진을 이어갔지만.

  • 김태우
  • 입력 2018.08.30 13:40
  • 수정 2018.08.30 13:4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첫선을 보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경기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3일간의 경기 끝에 금메달은 중국에 돌아갔다. 한국은 29일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패했다. 8강 조별예선부터 4강까지 전승 행진을 이어갔던 한국이었지만, 중국에 1, 3, 4세트를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세계일보에 따르면 ‘페이커’ 이상혁은 이날 ”좀 더 노력했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는데 아쉽다. 중국이 예선보다 좋은 전략으로 나왔고, 우리의 대처가 부족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Yifan Ding via Getty Images

아래는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경기 결과. 

27일

한국 vs 베트남: 1-0 (한국 승)

한국 vs 중국: 1-0 (한국 승)

한국 vs 카자흐스탄: 1-0 (한국 승)

카자흐스탄 vs 한국: 1-0 (한국 승)

28일

베트남 vs 한국: 1-0 (한국 승)

중국 vs 한국: 1-0 (한국 승)

4강 한국 vs 사우디아라비아 2-0 (한국 승)

29일

결승전: 1-3 (중국 승)

한편, 이상혁을 비롯한 롤 선수들은 오는 10월 LoL 2018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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