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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8일 16시 06분 KST | 업데이트됨 2018년 08월 28일 16시 08분 KST

한국 롤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열악한 환경에 대해 털어놨다

열악한 환경에도 6전 전승의 기록을 세웠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털어놨다. 

뉴스1

한국은 지난 27일 중국과의 2차전을 앞두고 주어진 짧은 휴식시간 동안 점심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최 측은 이날 선수들에게 점심으로 식빵 세 봉지를 제공했다. 이에 한국 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도핑 문제 때문에 여기서 제공하는 음식만 먹고 있다”라며 ”선수들에게 이런 환경은 처음일 것이다. 아마 연습장 환경보다도 못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날 중국전은 통신 장애 등으로 경기가 수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경기 시작 후 16분 만에 경기가 중단됐고, 21분에 한 번, 28분에 또 한 번 퍼즈(pause, 중단)가 걸렸다. 경기 재개까지는 무려 30분이 걸렸고, 이날 경기를 생중계하던 KBS와 SBS는 경기가 계속 중단되자 중계 방송을 멈추기까지 했다.

이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한국 롤 대표팀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팀은 6전 전승의 기록으로 조 1위에 오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대표팀이 출전하는 4강전은 28일 밤 10시 시작되며,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