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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가 친언니에게 부린 짜증 덕분에 영화 '기적'에 캐스팅됐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순한 맛이지.

윤아 
윤아  ⓒJTBC

소녀시대 출신 윤아가 친언니에게 부린 짜증 덕분에 영화 ‘기적’에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25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윤아는 ”감독님이 내가 언니와 같이 밥 먹으러 갔다가 짜증 아닌 짜증 내는 영상을 보시고 이 역할에 어울린다고 생각하셔서 캐스팅하셨다더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윤아가 친언니와 식사를 하며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친언니가 실수로 카메라를 떨어뜨리자 곧바로 윤아의 표정이 굳어지며 짜증을 부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윤아-박정민 
윤아-박정민  ⓒJTBC

이에, 김희철은 ”감독님이 만약 아는 형님을 봤다면 네가 하는 역할을 서장훈한테 줬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도 ”저 정도면 굉장히 표정이 좋은 것”이라며 ”심지어 나한테 몇번 캐스팅도 들어왔지만 내가 철저히 막고 있다. 문이 열리면 감당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으며 15일 개봉했다. 윤아는 박정민(준경 역할)과 함께 유명세를 얻어 기차역을 짓기 위해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등 포기하지 않는 노력을 하는 인물 라희 역할로 출연한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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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아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