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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06일 14시 02분 KST

임슬옹 무단횡단 보행자 사망한 교통사고 CCTV 공개돼 경찰 추가 조사 나섰다

흰색 SUV 차량이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을 들이받는 장면이다.

중앙일보
임슬옹 교통사고 CCTV 캡처
뉴스1
가수이자 배우 임슬옹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무단횡단한 보행자를 차로 들이받아 숨지는 사건의 CCTV가 공개돼 경찰이 추가 조사에 나섰다.

지난 5일 중앙일보는 26초 분량의 CCTV를 공개했다. CCTV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에 들어선 후, 임슬옹이 운전한 흰색 SUV 차량이 그를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이 오는 것을 확인한 A씨가 사고 직전 이를 피하려고 높이 뛰는 모습도 보인다. 

지난 1일 밤 11시 30분경, 서울 은평구 수색로 고양 방향 도로의 횡단보도에서 빨간 불에 건너던(무단횡단) 50대 남성 A씨는 임슬옹이 몰던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임씨는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는 “사망사고 피해자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지금은 귀가 조치됐으나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현재 경찰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CCTV 근거로 추가조사를 시작했으며, 사고 당시 임슬옹이 운전하던 차량의 속도와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해 과실 비율과 처벌 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