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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할만하지만....." 70대에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로 활동 중인 리암 니슨이 올해 이후 액션 영화는 은퇴할 계획을 발표했다

”관객은 화면 속 내 모습이 늙어가는 걸 알아차릴 거다."

리암 니슨
리암 니슨 ⓒTaylor Hill via Getty Images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중 한 명인 리암 니슨은 올해 70세다.

그는 아직도 액션 영화를 찍고 있다. 리암이 70대에도 액션 스타로 활동하는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을 솔직하게 밝혔다.

피플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액션 스타치고는 나이가 많은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액션 영화 대본이 들어온다. 아직은 할만하다. 하지만 결국 나도 액션 영화를 찍기 어려워질 거다. 영화 관계자들도 알고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리암 니슨은 현실적으로 액션 영화 촬영을 그만둘 것을 고려하고 있다. USA뉴즈에 따르면 그는 ”관객은 바보가 아니다. 그들도 화면 속 내 모습이 늙어가는 걸 알아차릴 거다. 나도 그만 둘 때가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리암 니슨
리암 니슨 ⓒKim Hong-Ji via Reuters

 

리암 니슨은 현실적으로 올해 이후에는 액션 영화 촬영을 찍지 않을 계획이라고 1월에 밝혔다. 

″올해 계획된 액션 영화가 있다. 코로나19 영향을 안 받길 바란다. 몇 개의 액션 영화를 찍은 후에는 진짜 액션 영화에서는 은퇴할 때다. 내게도 한계가 있다.” 

리암 니슨
리암 니슨 ⓒSlaven Vlasic via Getty Images

 

리암 니슨은 2008년 영화 ‘테이큰’의 주연을 맡으며 액션 스타로 유명해졌다. 리암 니슨은 여전히 액션 영화 촬영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마치 사탕가게에 놀러 간 아이처럼 액션 영화를 찍을 때는 여전히 신이 난다. 대본이 좋으면 정말 할 맛이 난다.”

리암 니슨은 여러 액션 연기를 스턴트 대역 없이 직접 선보이며 ”스스로를 자랑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액션 영화에서 정말 은퇴할 때까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리암 니슨은 액션 영화에서는 은퇴를 해도 다른 장르의 영화는 계속해서 출연할 예정이다. ”어쩌면 코미디 영화에 출연할 수도 있다.” 리암의 말이다. 

 

 

 

 

안정윤 기자: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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