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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에서 비상 탈출 좌석까지 탑재한 007 스파이 자동차를 출시했다

1964년 영화 '골드 핑거'를 통해 소개됐다

  • 김태성
  • 입력 2018.07.19 14:06
  • 수정 2018.07.19 14:13

새로운 애스턴마틴 DB5가 최근에 선을 보였다. 위 007 영화 ‘골드 핑거’에서 데뷔했던 DB5는 선풍적인 인기를 당시에 누렸다.

그런데 영화에 등장한 DB5를 본떠 제작한 새 자동차에는 한 가지 단점이 있다. 너무 작아서 직접 타고 운전할 수가 없다.

슈퍼 스파이 제임스 본드가 몰았던 1964 애스턴마틴의 모형을 만든 회사는 당연히 레고다. 새 스포츠카의 길이는 33cm이며 레이더와 무선 전화기 등 다양한 장치가 탑재돼 있다.

레고 애스턴마틴 DB5
레고 애스턴마틴 DB5 ⓒlego

주목되는 다른 장치 중에는 비상 탈출 좌석과 회전하는 자동차 번호판 그리고 상하 조절할 수 있는 방탄 뒷창문이다. 뿐만 아니다. 타이어에 부착된 톱날과 변속 레버로 조절하는 기관총도 있다.

레고의 새 애스턴마틴은 미국에서 어제(수요일) 출시됐으며 가격은 $149.99다.  

1,290개의 조각으로 형성된 이 레고 세트는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이 아니다. 만 16세 이상에게 추천되는 조립품이다.

 

* TechCrunch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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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레고 #애스턴마틴 #스포츠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