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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금발이 너무해 3' 개봉 날짜가 거의 20년 만에 드디어 확정됐다

20년만에 돌아온 엘 우즈 (리즈 위더스푼)

리즈 위더스푼
리즈 위더스푼 ⓒGetty Images

인기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세 번째 작품이 2022년 5월에 공개된다고 미국 영화사 MGM 스튜디오가 10월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국내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당연히 리즈 위더스푼이 주인공 엘 우즈 역을 맡는다.

아래 MGM스튜디오의 공식 트윗이다:

엘 우즈가 돌아온다! 2022년 5월 ‘금발이 너무해3’가 개봉된다.

우리는 사건을 종결한다.

2001년 개봉한 ‘금발이 너무해’에서 금발의 귀여운 주인공 엘 우즈(리즈 위더스푼)는 하버드 법대생 남자친구로부터 금발머리 여성은 결혼에 적합하지 않다고 차인다. ‘지나치게 금발(too blonde)‘이라는 이유다. 영화는 오기가 생긴 엘이 하버드 법대에 들어 가기로 결심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엘은 열심히 공부했고 하버드대 로스쿨에 입학했다. 낯선 환경에서 악전고투하면서도 특유의 긍정성과 정직함으로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성공 스토리다. ‘금발’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는 서사를 보여주는 영화로 크게 호평 받았다.

2003년에는 속편인 ‘금발이 너무해 2’가 개봉했다. 이번 ‘금발이 너무해 3’이 개봉하기까지 첫 편이 개봉한 이후 무려 20년 이상이 걸린 셈이다.

오랫동안 속편 소식을 기다려온 팬들은 ‘내 인생 영화다‘, ‘이걸 볼 때까지 절대 죽을 수 없어!’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프포스트 일본판 기사를 번역,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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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여성 #리즈 위더스푼 #금발이 너무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