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오나라의 아들 역할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이유진이 폭풍 성장한 근황을 알렸다.
이유진은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난 2년간 키가 무려 25cm 자라 현재 184cm가 되었다고 밝혔다. 스카이캐슬에 출연했을 당시 16살이었던 이유진은 현재 18살이 되었는데 ”당시에는 159cm에 60kg이었는데 지금은 184cm에 63kg다”라며 웃었다.
이유진은 스카이캐슬 종영 후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도 출연했었는데, 영화 ‘스윙키즈‘의 영향이었다고 밝혔다. 엑소 멤버인 도경수가 연기를 너무나 잘하는 것을 보고 ‘배우는 다재다능해야겠구나’ 싶어서 동네 댄스학원을 갔는데 우연히 오디션을 권유받았다는 것.
2019년 프듀 출연 당시 이유진
이유진은 ”당시에는 정말 아이돌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 갔더니 형들이 정말 간절하게 하더라”며 ”하루 평균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를 잤고, (떨어졌지만) 결과적으로 좋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