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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힘든 마음을 노래로 치유했다고 밝혔다

배우 이승연이 '복면가왕'을 통해 근황을 드러냈다.

배우 이승연
배우 이승연 ⓒMBC

배우 이승연이 ‘복면가왕’을 통해 근황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아기염소‘에 맞서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의 도전이 펼쳐졌다. 이 날 방송 ‘인생은 60부터‘와 ‘미운 6살‘은 가수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곡하여 같은 곡으로 경쟁을 벌였다.

특히 ‘인생은 60부터’의 정체가 누구인지에 대한 난상토론이 펼쳐졌다. MC 김구라는 ”노래 교실에서 노래를 막 배우기 시작한 40대 여배우 일 것 같다”고 추측했고, 또 다른 패널은 ”배우 염정아씨 아니냐”며 나름의 예측을 이어갔다.

평가단의 투표 결과 ‘미운 6살‘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고, ‘인생은 60부터‘는 정체를 밝히게 되었다. ‘인생은 60부터’는 가면을 벗기 시작했고 그의 정체는 배우 이승연으로 드러났다.

이승연은 상기된 표정으로 ”최근 갑상선 저하증으로 치료를 받았다”며 ”힘들 때 마다 노래를 통해 힐링을 받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저희 아래 아래 아래 층에 이윤석이 이사를 왔다”라며 ”그저께 승혁이 엄마랑 엘레베이터 안에서 승혁이 진로를 상담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석은 가까이 사는 이웃사촌을 알아채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 나이 54세인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로 뽑히며 데뷔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해왔다.

 

이제현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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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이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