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의 새 예능 프로그램 ‘나홀로 이식당’이 3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수근이 혼자 모든 일을 다 하는 ‘1인 식당’ 컨셉의 이번 식당은 여름을 맞아 푸릇푸릇한 강원도 인제 산 속 마을에 자리잡았다.
예고편에서 이수근은 ”혼자 하는 식당은 외롭다”, ”손님이 오는 게 나을 것 같다. 사람이 그리울 것 같다”며 고독한 하루를 예상하지만, 곧 몇 테이블의 손님들을 혼자 대응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급기야는 ‘사장인데 퇴사하고 싶다’는 짤에까지 이른다.
전작인 ‘윤식당‘, ‘강식당‘에서처럼 ‘이식당’ 역시 시청자들인 식당 손님들과의 교류하는 모습들이 등장한다. 혼자 일하는 게 힘에 부친 이수근은 한 손님에게 ”반찬 잘 하시는 거 있어.. 언니? 나 하나만 해주구 가면 안돼....?”라고 제안을 하기도 한다.
아래에서 31일 공개된 예고 영상과, 일주일 앞서 유튜브로 공개된 ‘0화’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