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명박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르면 내일(24일) 퇴원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 ⓒ뉴스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변호인 강훈 변호사는 23일 ”이 전 대통령이 어제(22일) 오후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이 있어 서울대병원에 갔다”며 ”의사들의 결정에 따라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면 오는 24일 퇴원할 예정이다.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7년과 함께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을 선고받았다. 보석이 취소되고 곧 바로 구속됐다.

이후 이 전 대통령이 보석 취소에 대해 재항고했고, 재판부는 논현동 자택에만 머물도록 하는 주거지 제한 조건을 달아 이 전 대통령을 6일 만에 석방시켰다. 검찰은 재판부의 구속 집행 정지 결정에 불복해 재항고한 상태다.

이 전 대통령의 재수감 여부는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에서 심리 중이다. 이와 별개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 재판은 지난 21일 박상옥 대법관으로 주심이 지정됐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명박 #다스 #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