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종혁은 미국 드라마 ‘트레드스톤’ 출연을 확정 짓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마쳤다. 그는 극중에서 ”주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만 전해졌을 뿐 배역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
‘트레드스톤‘은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배우 한효주의 미국 드라마 데뷔작이기도 하다. 드라마는 본 시리즈에 등장했던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조직 기관 이야기를 다루며 영화 ‘화씨 451’, ‘굿바이 솔로’ 등의 라민 바흐러니 감독이 연출을, ‘히어로즈’ 시리즈를 만든 팀 크링이 각본을 맡는다.
‘트레드스톤’은 오는 10월 15일 미국 USA 네트워크에서 첫 방송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