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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4천 기부한’ 이영지가 기부금이 잘 쓰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폰케이스 판매로 큰 수익을 달성했던 이영지.

  • Mihee Kim
  • 입력 2021.07.08 18:58
  • 수정 2021.07.08 23:50
기부금 관련 감사 메시지를 받은 이영지.
기부금 관련 감사 메시지를 받은 이영지. ⓒ이영지 인스타그램

래퍼 이영지가 자신의 기부금이 잘 쓰이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종종 이렇게 기부금이 여러 곳에서 잘 쓰이고 있다는 연락을 받는다.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뿌듯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부산 영도구 노인복지관에서 보낸 메시지가 담겨 있다. 노인복지관 측은 “금년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처음으로 이영지 랩퍼님을 알게 되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후원해주신 금액으로 저희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크나큰 도움의 손길이 되고 있어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고자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본다”라며 기부금 전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이영지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메시지를 담은 ‘나가지마 폰케이스’ 를 직접 제작 및 판매했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이영지는 지난 2월 사랑의 열매와 적십자사에 총 2억4000만원을 기부했다. 당시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0년 19살의 마지막 업적을 기부로 달성하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고 영광스러울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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