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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배우 이유미는 1000:1 경쟁률을 뚫고 영화 '인질'에 캐스팅됐다

'넷플릭스의 딸'이 되고 싶다는 이유미.

배우 이유미.
배우 이유미.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단연 눈에 띄는 배우가 있다. 짧은 예고편에서 배우 정호연과 함께 등장하는 이유미다.

1994년생 올해 28살 이유미는 지난 2009년 CF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유미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았다. 주로 독립영화에 출연해온 이유미의 대표작은  ‘박화영(2018)‘, ‘어른들은 몰라요(2021)’ 등이다.

독립영화계에서 자리매김한 이유미는 이제 상업영화에서 대중을 만난다. 2010년 영화 ‘황해‘에서 단역을 맡았던 이유미는 11년 뒤 영화 ‘인질’에서는 당당히 주연 자리를 차지했다. ‘인질’은 황정민이 출연해 기대감이 높았던 작품으로, 이유미가 연기한 반소연 역할을 따내기 위해 1000명 이상 배우가 몰렸다고 한다. 

영화 '인질' 포스터 속 이유미.
영화 '인질' 포스터 속 이유미. ⓒ(주)NEW

무려 1000:1 경쟁률을 뚫어낸 이유미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소리를 막질렀다. ‘열심히 하자’는 마음이 컸다. 이 많은 사람 중 제가 (소연 역에) 발탁되었으니 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라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한 이유미의 차기작도 넷플릭스다. 웹툰 ‘우리 학교는 지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이유미는 일요시사 인터뷰에서 ”두 작품 모두 잘 돼서 개인적으로 ‘넷플릭스의 딸’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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