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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회 못 드시는데 횟집 갔다": 이용진이 과거 상견례를 하다가 만취해서 울고 만 이유를 밝혔다

가족 외식으로 횟집에 갔던 기억 때문이었다.

 

 

채널S '신과 함께'
채널S '신과 함께' ⓒ채널S

개그맨 이용진이 과거 상견례 자리에서 만취해 눈물을 보였던 에피소드를 전한다.

이용진은 9일 방송되는 채널S ‘신과 함께’ 첫 방송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용진이 상견례를 하다가 술에 취해 울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8일 알렸다.

이날 술에 얽힌 개인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용진은 상견례를 고급 횟집에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런데 아버지가 회를 한 점도 먹지 않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하던 그는 이내 아버지가 회를 드시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다.

이용진은 가족들과 외식으로 붕장어 회를 먹었던 기억에 막연히 아버지가 회를 좋아할 줄만 알고 있었는데, 돌이켜 보니 당시에도 아버지는 생선구이에만 젓가락을 옮겼던 것이다.

회를 좋아하는 자식들을 위해 일부러 횟집을 가셨던 아버지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이용진은 “내 스스로가 너무 화가 나서 술 먹다가 엉엉 울었다”라고 고백하며 현장을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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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가족 #이용진 #상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