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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1일 10시 10분 KST | 업데이트됨 2021년 05월 11일 16시 32분 KST

"아내가 내 밥 안 차려줘" 개그맨 김진의 시대착오적 불만에 이용진이 "개똥 같은 소리"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내가 가부장적인 게 아니라..." ← 그게 가부장적인 것입니다

채널A
'애로부부' 김진-표신애 부부

 

개그맨 김진이 아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진은 지난 10일 채널A `애로부부`에 출연해 아내가 최선을 다해 아이를 돌본다면서 ”그런데 제 밥은 안 차려준다. 밥을 뜨고 반찬만 줘도 되는데, 나갈 때 두유만 준다”고 말했다. 김진의 말에 안선영은 한숨을 쉬면서 ”미치겠다”고 답답해했다. 그를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의 표정도 굳어졌지만 김진은 이에 조금도 개의치 않고 갑자기 장모를 향해 한마디 했다. 그는 ”장모님, 서운해하시면 안 된다. 엄마(장모님)가 워킹맘이라 그런지 밥하는 걸 못 봐서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 것”이라고 했다.

채널A
'애로부부' 김진-표신애 부부
채널A
'애로부부' 김진-표신애 부부

 

그러면서 김진은 ”내가 가부장적인 게 아니다. (나는) 일어나서 양치하고 밥먹고 나가는 건데”라면서 ”내가 열한 시까지 나가면 열 시 반까지 (밥을) 차려놓으면 되지 않냐”고 했다. 이를 듣던 이용진은 ”이게 무슨 개똥 같은 소리냐”고 답답해했다.

김진의 아내 표신애도 입을 열었다. 표신애는 남편이 집에서 수건 하나 개주지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김진은 ”제가 초반에 집안일을 많이 했다”면서도 ”(아내) 버르장머리 고쳐놓으려고 집안일에 손을 놨다”고 했다. 김진의 발언에 안선영, 홍진경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용진도 ”왜 그러냐”며 분노했다. 

주변 반응이 좋지 않자 김진은 ”제가 아내보다 살림을 잘한다. 그래서 신혼초기엔 제가 다했는데, 그러다 보니 얜 뭐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아내는 ”제딴에는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남편은 제가 노력을 안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진은 지난 2019년 CCM 아티스트 표신애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채널A
'애로부부' 김진-표신애 부부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