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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9일 11시 05분 KST

'나는 솔로' 이이경이 "매형이 진짜 찐따"라며 중학생 때 봤던 매형이 14년째 한결같다고 말했다

여기서 '찐따'란 밖에서는 조금 무던하지만 내 앞에서 애교도 있고 잘하는 사람을 뜻한다.

이이경이 14년째 변함없이 누나를 위하고 가정에 충실하는 ‘찐따’ 매형을 소개했다.

NQQ·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이이경

28일 방송된 NQQ·SBS PLUS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남성의 자기소개를 들은 뒤 한 방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여성 출연자의 모습이 등장했다. ‘나는 솔로’는 사랑을 찾는 솔로인 남녀들이 모이는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이이경을 비롯해 데프콘과 전효성이 MC를 맡고 있다.

이날 여성들은 한 방에 모여 남성들의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여성 출연자인 정숙의 경우 ”밖에서는 찐따인데 내 앞에선 재간둥이인 사람이 좋다”라고 말해 다른 출연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친구 없이 나만 만나고 그게 최고야”라며 솔직하고도 정확한 이상형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자의 경우 ”순둥하고 온화하고 모난데 없고”라며 선호하는 성격을 덧붙였으며 정숙은 여기에 ”근데 재미있어야 한다”고 말을 보탰다.

NQQ·SBS PLUS
 '나는 솔로'

이를 듣던 또 다른 출연자 영숙은 ”그런 남자가 많이 있나요?”라며 의구심을 표했고 ”정숙 또한 ”많이 없죠”라며 아쉬워했다.

이를 VCR을 통해 지켜보던 데프콘은 ”이 말이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나한테만 잘할 수 있는 남자”라며 ”인싸보다 아싸를 얘기하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전효성 또한 이에 수긍했다.

NQQ·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이이경

이이경이 ”집에서는 잘 못하고 무뚝뚝하다가 밖에서만 친절하면 뭐하느냐라는 의미”라며 ”차라리 밖에서는 조금 무던하지만 내 앞에서 애교도 있고 잘하는 사람이 좋다는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데프콘 또한 ”예전에는 ‘자네 왜 이렇게 친구가 없어’라는 타박거리였는데 요즘은 친구 많은 배우자가 이상형이 아니다”며 자신의 주변 반응도 전했다.

NQQ·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이이경

이를 듣던 이이경은 ”저희 매형이 정숙 씨 표현대로하면 딱 찐따다”라며 매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저희 친누나가 쌍둥이 조카가 있는데 매형이 회사가 끝나면 무조건 집으로 온다. 심지어 주말에는 ‘내가 집에 있을 테니 나가 놀라’고 한다”라며 ”더군다나 매형과 누나가 8년 연애를 하고 결혼해 6년이 됐다. 14년을 같이 있는데도 늘 똑같다”라며 ”내가 중학교 때 본 형이 매형이 돼 있는데 한결같은 남자다”라고 설명해 데프콘과 전효성의 감탄을 자아냈다.

NQQ·SBS PLUS 예능 '나는 솔로'
이이경

데프콘은 ”시대가 바뀌었다”면서 ”찐따라는 표현이 사회적으로 자기 역할을 못하는 느낌을 표현했다며 지금은 올인하며 오히려 좋은 의미가 되었다”고 표현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