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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남편 공개하지 않는 이유로 "공과 사 구분"을 들었다

이연희는 지난해 비연예인과 비공개로 결혼했다.

배우 이연희.
배우 이연희. ⓒVAST엔터테인먼트

결혼 2년차에 접어든 배우 이연희가 비연예인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연희는 남편 관련 질문을 받고서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에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이연희는 ”저는 오래 연기 생활을 해왔는데, 저희 가족도 그렇고 저도 공과 사를 구분짓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친언니와 카페를 가더라도 저를 알아보는 것 때문에 친언니가 불편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런 가족들을 생각해 보니, 나의 사람, 나의 가족을 지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20년, 이연희는 지난해 5월 팬클럽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이연희는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좋은 배우로, 또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며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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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 #가족 #이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