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두가 결혼한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연두가 오는 10월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알렸다.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만난 끝에 결혼을 결심했다. 이연두는 예비 신랑에 대해 배우 이연두가 아닌 이연두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1984년생 이연두는 고등학생 모델로 연예계 데뷔했다.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1기에서 매니저로 활약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신데렐라맨‘, ‘살맛납니다‘, ‘내 딸, 금사월‘, ‘우아한 친구들‘, 영화 ‘쇠파리‘, ‘강남 1970’ 등에 출연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2’에서 코미디 연기에도 도전했으며, ‘쩨쩨한 로맨스‘, ‘불효자는 웁니다‘로 연극 무대에 서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카카오TV 웹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을 찍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