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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가 '안락사 일보 직전까지 갔던' 유기견 생일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월 입양 당시 눈이 잘 보이지 않고 피부병 등을 앓았던 강아지다.

이연복 셰프가 입양했던 유기견 ‘생일’의 근황이 전해졌다. 눈이 잘 보이지 않고 안락사 위기에 처했던 강아지는 건강하게 성장했다.

지난 1월 유기견 생일이와 이연복 셰프, 폭풍성장한 생일이 최근 모습.
지난 1월 유기견 생일이와 이연복 셰프, 폭풍성장한 생일이 최근 모습. ⓒ이연복 인스타그램

이 셰프는 생일이를 데려온 지난 1월을 시작으로, SNS로 강아지의 근황을 쭉 전하고 있다. 최근 게시물을 보면, 생일이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셰프는 ”우리 생일이가 이제 몸무게가 10kg가 넘는다, 엄청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다”며 생일이의 성장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앞서 이 셰프는 지난 1월, 평택시 유기견 입양 관련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을 보고 생일이를 데려왔다. 당시 눈이 잘 보이지 않고 피부병 등에 시달렸던 생일이는 이 셰프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그는 완치된 생일이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며 ”걱정했던 파보 피부병이 다 완치됐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안락사 일보 직전까지 가다니, 이제 행복하게 살자”고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연복 셰프는 '우리집에 온날이 다시 태어난 날 이라는 의미에서 유기견 이름을 생일로 지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 셰프와 생일이.
이연복 셰프는 "우리집에 온날이 다시 태어난 날 이라는 의미에서 유기견 이름을 생일로 지었다"고 말했다. 사진은 이 셰프와 생일이. ⓒ이연복 인스타그램

 

동물 사랑으로 유명한 이 셰프는 이외에도 연희동 길고양이들의 밥을 책임지고 있으며,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견 입양 홍보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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