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PD가 '이예림 캐스팅 특혜 의혹'에 답했다

개그맨 이경규의 딸이다.

JTBC 새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최성범 PD가 이예림 캐스팅 특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N

 뉴스1에 따르면 최 PD는 26일 오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예림은 오디션을 진행하면서 보게 됐다. 태희라는 역에 부합하는 이미지를 찾았는데 이 친구가 그걸 해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경규의 딸이라는 점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캐스팅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최성범 PD
최성범 PD ⓒ뉴스1

이예림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화학과 17학번 학생이자 학생회 총무인 김태희 역을 맡았다. 

이예림은 앞서 캐스팅 특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예림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지난 6월 특혜 의혹을 일축했다. OSEN에 따르면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프로필에 아버지의 이름을 넣지 않았고, 본인 또한 이를 밝히고 싶어 하지 않는다”라며 ”이예림은 처음부터 자신이 이경규의 딸로 알려지는 것에 대해 부담스러워 했다. 연기에 대한 꿈이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수향, 차은우 주연의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오는 27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특혜 의혹 #이예림 #캐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