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결혼식을 위해 유재석, 강호동 등 특급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8일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 오는 11일 진행될 예정인 딸 이예림과 축구 선수 김영찬의 결혼식에 유재석, 강호동을 비롯해 이수근, 김준현, KCM, 붐, 트롯가수 조정민과 박군 등이 참석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 이덕화는 이예림 결혼식의 주례를 설 예정. 마치 축제와도 결혼식을 구상한 이경규는 ”펑크 내면 완전 아웃이지”라며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신부 입장곡으로 자신의 영화 ‘복면달호’ 주제곡인 ‘이차선 다리’를 강력 추천해 딸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예림은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시작으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MBC ‘신입사관 구해령‘, 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다. 경남FC 소속의 축구 선수 김영찬과는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