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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2일 11시 54분 KST

‘변종대마 밀수입’ CJ그룹 장남에게 혐의가 추가됐다

지난 4일 긴급 체포됐다.

CJ
이선호씨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로 구속된 이재현 씨제이(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29)씨가 올해 4월부터 미국에서 수차례 대마를 흡연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이달 1일 새벽4시55분께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대마오일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 180여개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관 당국에 적발될 당시 그의 여행용 가방에는 액상 대마 카트리지 20개가 담겨 있었고, 어깨에 메는 배낭에도 대마 사탕 37개와 젤리형 대마 130개가 들어 있었다. 대마 흡연기구 3개도 함께 발견됐다.

검찰 추가 수사 결과 이씨는 올해 4월 초부터 지난달 30일까지 5개월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서 대마 오일 카트리지를 수차례 흡연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씨는 검찰에서 “4월 미국인 친구의 권유로 대마를 처음 흡연했다. 귀국 전에도 친구와 함께 대마를 구입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이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씨제이제일제당에 입사했다. 그는 이 회사에서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 5월 식품 전략기획 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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