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연인 이광수를 염두에 둔 듯한 질문에 쿨하게 대답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선빈은 스페셜 MC로 등장, 출연자들의 일상을 같이 시청했다. 시청 도중 임원희가 절친 정석용에게 전화를 걸지만 연결되지 않는 장면이 나오자 서장훈은 이선빈에게 ”데이트 도중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계속 전화가 오면 어떡할 거냐”고 질문했고, 이에 이선빈은 ”친구도 부른다. 와서 같이 놀자고 한다”고 대답하며 친구의 방해에 크게 개의치 않는 듯한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 속 이선빈이 보여준 화통한 모습은 최근 그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이하 술도녀) 속 연기한 안소희 캐릭터와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술도녀’ 속 안소희는 때로는 앞뒤 없이 행동하고 보는 쿨하고 밝은 인물로, 이선빈은 해당 작품을 통해 작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018년 12월 처음 열애를 인정한 이선빈은 이광수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올해로 4년 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문혜준 에디터: huffkor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