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측이 팬들에게 스페셜 DJ 이석훈의 ‘퇴근길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 제작진

이석훈
이석훈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인스타그램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측이 스페셜 DJ 이석훈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팬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28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이하 꿈꾸라)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와 스페셜 DJ 이석훈님께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내주신 뜨거운 마음에 오늘도 보답드릴 수 있는 방송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만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점이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상암 MBC에 직접 방문을 자제해주시면 더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꿈꾸라 DJ와 제작진 일부가 자가 격리 중인 상황에서, 인파가 몰려드는 상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히며 “스페셜 DJ 이석훈님도 팬 여러분을 만나 뵙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 점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2일 꿈꾸라 고정 게스트인 권혁수는 무증상 확진자였던 관계자와 미팅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DJ 전효성과 제작진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효성과 일부 제작진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며, 5월 3일 정오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석훈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한편 이석훈은 SG워너비 멤버들과 함께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역주행 열풍을 이끌었다. 이후 일부 팬들은 스페셜 DJ를 맡은 이석훈을 직접 만나기 위해 라디오 스튜디오를 찾은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권혁수 #SG워너비 #전효성 #이석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