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남편이 아이 앞에서 욕설하고 물건 던져” 고민에 치과의사 이수진이 본인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넸다

결혼 상대로 좋은 이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치과의사 이수진 
치과의사 이수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53)이 과거 남편 폭력으로 인해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수진은 지난 16일 유튜브 영상에서 네티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한 네티즌이 부부싸움 할 때 아이 앞에서 욕설하면서 물건 던지는 남편이 고민이라고 하자 이수진은 ”저라면 이혼한다. 저도 폭력을 못 참아서 이혼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만약 그게 어쩌다 한 번이라면 몰라도 매번 반복된다면, 저라면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의사 이수진
치과의사 이수진 ⓒyoutube/이수진

 

이수진은 이어 ”물건 던지면 바로 이혼하죠. 결국엔 손찌검한다”면서 ”과거 10년 사귄 남자친구도 4년 정도 사귀었을 때 때렸다”며 씁쓸한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결혼 상대로 좋은 이성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상대가 경비 아저씨, 청소부, 가게에서 서빙하는 분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유심히 살피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분들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잘해주는 사람이 나중에 가족도 소중하게 대해준다”며 ”그런 분들한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나중에 나한테도 막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수진은 과거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최근 유튜브 방송 중 27살 연하 남성과 연애한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결혼 #이혼 #연애 #폭력 #이수진 #부부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