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라가 방탄소년단 슈가, 에픽하이 타블로와 콜라보레이션 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에르타알레에 따르면 이소라는 방탄소년단 슈가와 에픽하이 타블로가 각각 피처링과 송라이팅으로 참여한 새 싱글 ‘신청곡’을 오는 22일 발매한다.
슈가는 랩 피처링을 했을 뿐만 아니라 랩 파트의 작사도 직접 했다. 슈가가 다른 아티스트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타블로는 ‘신청곡’의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이소라가 지난 2011년 타블로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시작됐다.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으로, 지난해 10월 발매한 ‘October Lover’ 이후 3개월 만의 신곡이다.
한편,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