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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6억 기부' 이수영 회장이 “대어를 낚았다”며 이천에 1만8000평 땅을 샀다고 밝혔다

“아니, 땅을 또 사셨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TV조선

이수영 회장이 땅 1만 8000평을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홍현희, 박슬기, 이하정이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이 가꾸는 밭에 방문했다. 

이날 세 사람과 함께 콩을 다듬던 이수영 회장은 “내가 어제 대어를 낚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친구가 경기도 이천에서 하던 목장 터가 있다. 1만8000평이 남았는데 팔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샀다”고 밝혔다.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TV조선

홍현희, 박슬기,이하정은 “아니, 땅을 또 사셨냐”라면서 놀란 반응을 보냈다. 이수영 회장이 “그 일 때문에 너무 피곤하다”고 하자 홍현희는 갑자기 간식을 건네며 “우리 회장님이 당 떨어질 시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미국 가실 때 한 명 더 가면 좋겠지 않냐”는 홍현희 질문에 회장은 “LA에 방 두 개짜리가 여섯 개인 건물이 있다. 거기도 수리를 하러 들어가긴 해야 한다. 페인트칠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박슬기가  가고 싶다고 했고 이 회장은 손자 헌준씨에게 렌터카에 세 명을 태울 수 있느냐고 물어 기대감을 높였다.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TV조선

앞서 이수영 회장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업 철학을 밝히며 “눈여겨본 땅이 있다면 주소부터 물어보라. 소유주와 주소만 있으면 인터넷으로 정보를 다 알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구매한 충남 당진의 6800평 규모 땅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암 투병을 두 번이나 이겨내고 취미로 텃밭 가꾸는 일을 시작했다는 이 회장은 현재 콩 농사를 짓는다고. 이 회장은 “먹거리 좋고, 기후 좋고, 수도권이랑 가까워 땅을 샀다. 여기 경전철이 들어온다”며 “평당 16만원에 싸게 샀다”고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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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와카남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