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우 이순재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손녀와 손주를 자랑했다

할아버지 이순재가 진짜로 신난 모습.

이순재와 허재.
이순재와 허재. ⓒKBS

배우 이순재가 손주 자랑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 이순재는 허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손주 자랑을 시작했다.

이날 이순재는 ”딸이 집안 서열 1위고 손자와 손녀가 2위고 내가 3위”라고 집안 분위기를 소개했는데, 이에 허재는 ”손주들은 몇 살이에요? 할아버지 닮았으면 공부 잘하겠는데요?”라고 물었다. 이순재는 ”(아이들이) 잘한다”라며 동의했다. 참고로 배우 이순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1954학번이다.

손녀 자랑에 바쁜 할아버지 이순재.
손녀 자랑에 바쁜 할아버지 이순재. ⓒKBS

이순재는 기다렸다는 듯이 손주 자랑을 시작했다. 그는 ”손녀는 USC 약학 전문 대학원에 진학했고 장학금을 받는다. 손주 녀석은 디어필드라는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2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명문이다. 나름대로 동양 아이로서는 베스트 5 안에 들어간다. 내년에 대학을 가는데 돈 많이 들어가는 대학에 가겠다고 해서 골치가 아프네”라고 말하며 허허 웃었다.

이순재의 손녀가 재학 중인 USC 대학교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하며 최상위권 명문 사립대학교로 분류된다.

이후 이순재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자식들에게 못해줬던 것을 손주들에게 해주는 거다. 열심히 일해서 학비를 대주는 것이지”라며 흐뭇해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연예인 #TV #엔터 #가족 #교육 #허재 #이순재 #갓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