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4살 아들을 등에 업고 북한산 등반에 도전한다.
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들 정윤이를 업고 북한산 등반에 도전하는 이시영의 하루가 공개된다.
아들 정윤이를 업고 북한산에 오르는 것은 이시영이 꼭 이루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다. 정윤이의 몸무게는 약 16kg으로 가방 무게 3kg까지 더하면, 이시영은 20kg에 육박하는 무게를 짊어지고 북한산에 오르는 것.
목표 지점인 문수봉까지는 왕복 8km로 평소 산을 좋아하는 이시영에게도 만만치 않은 도전이라는데.. 올해 8월 엄마 등에 업혀 청계산에도 올랐던 정윤군은 낙엽과 나뭇가지를 주우며 가을의 북한산을 한껏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올해 8월 청계산에 올랐던 당시의 모습
이시영은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며 난코스에서 폭포수와 같은 땀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영은 복싱, 필라테스, 헬스, 달리기뿐만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 산을 찾아다니는 등산 마니아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