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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연이 90년대 전성기 시절 회상하며 “지금의 내가 훨씬 좋다”고 밝혔다

내년에 방송 30주년을 맞이한다는 이승연

  • 이소윤
  • 입력 2021.07.06 14:39
  • 수정 2021.07.06 14:42
이승연
이승연 ⓒ인스타그램

배우 이승연이 90년대 전성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현재의 모습이 훨씬 좋다고 털어놨다.

이승연은 6일 인스타그램에 “보내주신 사진들을 이리저리 보다 재밌어서 몇 장 올려보아요”라며 “25~28년 전 사진들이다. 내년이면 방송 30주년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90년대 트렌드를 이끌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이승연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짧은 단발머리에 비니와 머리띠를 착용한 모습은 지금 봐도 힙하다.

이승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과거 사진(자료)
이승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과거 사진(자료) ⓒ인스타그램

이어 이승연은 “어제보다 좋은 생각과 행동을 하려고 작게나마 애쓰고 사는 나를 다독이며, 아직도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나를 예뻐하면서, 작게라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식구들과 소통하면서 이렇게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식 아니고 거짓말 아니고 뻥 아니고, 그때는 몰랐고 지금은 아는 지금의 내가 훨씬 좋다”고 고백했다.

그는 끝으로 “해가 나오면 흐린 날은 잊지 않나. 해를 보면서 얼마나 흐려서 힘들었는지 그래서 이 해가 얼마나 감사한지 잊지 말기로 하자. 그게 행복인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2세 연하 재미교포 패션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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