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18년 02월 15일 22시 55분 KST

이승훈이 10,000m 경기서 4위 기록한 소감을 밝혔다

안타깝게 메달을 놓쳤다.

이승훈이 결국 10,000m 경기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Dean Mouhtaropoulos via Getty Images

15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경기에서 이승훈은 12분 55초 54의 기록으로 4위를 기록했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승훈은 개인 최고 기록에 이어 한국 신기록도 경신했다. 

이날 금메달은 12분 39초 77을 기록한 캐나다의 테드 얀 블로먼에게 돌아갔고, 네덜란드의 요릿 베르흐스마(12분 41초 98), 이탈리아의 니콜라 투몰레로(12분 54초 32)가 그 뒤를 이었다. 스피드스케이팅 세계 랭킹 1위인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는 13분 01초 02의 기록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8년 만의 10,000m 메달에 도전한 이승훈은 4위가 확정되자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스1에 따르면 이승훈은 이날 경기가 종료된 뒤 ”너무 아쉽다. 잠도 못 잘 것 같다”라며 ”메달을 땄어야 했는데 아쉽다. 블로먼과 베르흐스마는 나보다 나이도 많으니 나도 더 하면 된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승훈은 이어 ”그래도 크라머는 이겼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이어 “100% 쏟았는데 어쩔 수 없었다. 다른 선수들이 잘 탔다. 1만m는 확실히 어려운 것 같다”면서 ”잠도 잘 못 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훈은 오는 18일 팀 추월 준준결승에 이어 24일 매스스타트 준결승에도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