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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시점에 쉰다고 생각하는 게...”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희망 은퇴 나이가 59세라고 밝혔다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

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SBS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환갑이 되기 전 은퇴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이 사부로 출연했다. 박종복은 각 멤버들과 함께 소비 유형, 자산관리 파악하기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이승기는 “내가 ‘더 할 수 있는데’ 생각했을 때 에너지가 많이 바닥나 있더라. 내 생각보다 조금 이른 시점에 쉰다고 생각하는 게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며 희망 은퇴 나이가 59세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식비와  품위유지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씀씀이 차트를 공개했다. 차트를 보고 제작진이 웃음을 터트리자 이승기는 “웃으면 안 된다”고 받아쳤다. 양세형도 “품위 유지비가 중요하다고 본다”고 공감했다.

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SBS

 

품위 유지비가 많은 이유에 대해 이승기는 만난 사람들의 대리비를 모두 부담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밥 먹으면서 한잔 기울이면 기분이 좋지 않나. 안전 귀가를 지켜야 하고 (사람들이) 거기까지 왔으니까 그냥 보내기 그렇다. 또 내 앞에선 대리가 잘 안 잡힌다. 신기하다”고 했다.

이어 “제일 많이 쓰는 게 음식 및 주류다. 좋은 사람들과 같이 먹는다. 제작진, 후배, 친구, 가족과 함께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승기의 소비 유형을 파악한 사부 박종복은 “매번 소비하신 분들의 핑계가 그거다. 밤 소비를 못 줄이면 돈을 모으기 정말 힘들다”며 “이승기 씨가 자산 운용을 잘할 줄 알았는데, 하루살이”라고 지적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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