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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어린 친구들은 나의 가수 활동 모습 모른다”며 5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이유를 털어놨다 (무대 영상)

선공개된 신곡 '뻔한 남자'는 윤종신과 함께 작업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갈무리’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갈무리’  ⓒSBS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이승기가 사부로 출격해 자신의 일상 루틴부터 가수 컴백 준비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은 이승기는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2015년 정규 6집 ‘그리고…’ 이후 음악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집사부일체에서  ‘금지된 사랑’을 부른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700만 뷰를 기록하며 가수 복귀 요청이 이어졌다. 

이승기는 이날 방송에서 ‘금지된 사랑’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많은 분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며 “내 목소리를 사람들이 사랑해주고 있구나 싶었다. 사실 나는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가수는 물론 연기와 예능에서 활약 중인 이승기는 목 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 ‘모닝 루틴 3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금물 가글에 이어 발성 호흡 훈련, 음정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갈무리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갈무리 ⓒSBS

이승기 신곡 ‘뻔한 남자’는 윤종신과 함께 작업

이승기는 앨범 준비를 위해 최근 이방인 프로젝트를 마치고 돌아온 윤종신을 만나러 갔다. 이승기는 가수로 왜 복귀하냐는 질문에 “저는 세 분야가 너무 좋고, 어느 것 하나 놓고 싶지 않았다”라며 “계속 앨범을 준비해 왔는데 또 다른 프로젝트가 있으면 잠시 멈춰지곤 했는데, 어린 친구들은 내가 가수로 활동한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도 가수란 생각을 했는데, ‘집사부’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마음을 먹고 부지런하게 다시 가보자란 생각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윤종신에게 곡 작업을 제안한 이유로 ‘말을 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윤종신은 “사실 승기에게 전화가 왔을 때 작곡가로서 탐이 났다. 어린 가수에서 어느덧 서른이 넘었는데 얼마나 고민이 많겠나 싶더라”며 “승기가 너무 번듯하고 공익광고 스타일인데 다른 걸 보고 싶다”고 했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탄생한 곡은 바로 정규 7집 선공개곡 ‘뻔한남자’다. 윤종신은 “승기는 ‘내 여자라니까’만 생각했는데 노래를 꽤 잘한다”고 칭찬했고, 이승기는 ‘뻔한남자’를 부르는 모습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래 영상은 이승기가 부르는 ‘뻔한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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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집사부일체 #이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