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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7일 07시 42분 KST

"일단 꼰대짓 안 해야 한다. 그리고…." 올해 57세인 이승철이 14살 딸과 친구처럼 지내는 비법을 들려줬는데, 나도 이런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다

공감 = 너무나 중요하지만 쉽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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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부녀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김준수 

올해 57세가 된 가수 이승철이 14살 딸과 마치 친구처럼 막역하게 지낼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26일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한 이승철은 스스로 ”독설하는 이미지가 있지만 (집안에서는) 괜찮은 신랑”이라며 ”아이들은 제게 100점짜리 아빠라고 해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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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요가를 배웠다니 웃음부터 먼저 나오는 딸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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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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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하고 난 이후에는 기분이 좋지만, 가는 게 힘들다는 이승철의 마음에 공감을 표하는 딸 원이 

스스로 아침 식사를 차려 먹고, 요가를 배운 뒤 다급하게 어디론가 가는 이승철. 알고 보니 학교 수업을 마친 14살 딸 원이를 데리러 가는 것이었는데, 차 안에서 부녀가 나누는 대화는 서로를 불편해하거나 어색해하는 기류가 1도 없이 화기애애하다.

 

딸의 마음에 공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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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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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래도 부른다 ㅎㄷㄷ 

요즘 듣는 음악이 무엇인지 들려주고, 요가 수업이 힘들었다고 웃으며 일상을 교류하는 이승철 부녀. 이승철은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게 있나?’라는 질문에 제일 첫 번째로 ”일단 아빠가 꼰대 짓을 안 해야 한다”고 꼽았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공감’해주는 게 중요하다”라며 ”아버지로서 딸에게 먼저 좋은 모습도 보여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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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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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우리 아이는 아빠가 옷을 잘 입는다고 굉장히 좋아한다. 젊은 아버지라는 것에 대해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한 이승철은 뒤이어 ”(아이와 깊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아이의 관심사를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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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하는 영탁/홍현희 

이승철은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아빠가 곧바로 알아들으면 (아빠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한다. 아이 친구들도 ‘우와’ 하면서 부러워한다”라며 ”아빠에게 믿음이 가면 대화를 많이 나누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음악을 같이 듣고, 가수 이야기도 하고 함께 패션 이야기도 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2007년 2세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씨와 결혼해 43세의 나이인 2008년에 딸 원이를 낳았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